北 “나노멸균기 개발”

북한 과학원 레이자연구소(레이저연구소)는 최근 액체 살균력을 크게 개선한 나노멸균기를 개발했다.

1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과학원이 공업용으로 개발한 나노멸균기는 ‘나노빛촉매 재료’의 살균특성을 이용, 물과 음식, 주사약 등의 액체상태 물질을 살균하는 장치다.

중앙통신은 ‘나노빛촉매 재료’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맛과 색깔, 향 등 액체의 성질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살균할 수 있다는 나노멸균기는 심하게 오염된 물도 살균할 수 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액체를 연속 흐름상태에서 멸균하는 이 장치에 의한 멸균방법은 전열이나 증기열 등의 열과 그 어떤 화학시약도 전혀 쓰지 않는 5세대 멸균방법에 속한다”고 말했다.

기존 설비보다 부피가 적고 전력소모도 50분의 1, 최고 100분의 1 정도이며 시간당 살균용량은 500ℓ정도다.

나노멸균기는 전력소비가 100W인 가정용 물소독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중앙통신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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