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일, 함북도 경제시설 잇달아 현지지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함경북도 청진시의 청진기초식품공장과 군민발전소, 어랑군에 위치한 어랑천 1호 발전소, 장연호양어장 등을 잇달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8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청진기초식품공장을 돌아본 뒤 “기초식품 생산을 정상화하는데서 기본 열쇠는 원료문제를 해결하는 것인 만큼 농장원들의 열의를 불러일으켜 더 많은 원료를 제때에 생산 보장하도록 해야 한다”며 연구사업 강화와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강조했다.

그는 함북도 어랑군에 위치한 어랑천 1호 발전소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함경북도에서 급격히 늘어나는 전력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이미 건설된 발전소들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시키는 동시에 수력자원을 모조리 탐구.동원해 새로운 발전소들을 더 많이 건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정일 위원장은 장연호양어장을 살펴본 후에는 양어사업을 ’전 군중적인 운동’으로 광범위하게 벌일 것으로 당부했다.

중앙방송은 “김정일 동지는 함경북도 현지지도 기간 도의 경제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추켜세우는데 나서는 과업을 제시했다”며 “함경북도는 금속공업, 채취공업 등 인민경제의 선행부문의 기업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 만큼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함경북도의 당원과 근로자들은 장군님(김정일)께서 안겨주신 영예로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강성대국 건설에 적극 기여할 충성의 결의를 다졌다”고 덧붙였다.

이번 현지지도에는 홍석형 함경북도 당 책임비서, 김기남 당 중앙위 비서, 박남기 당 중앙위 부장 등이 동행했다.

김정일 위원장은 앞서 함경북도 청진시의 혁명사적사업과 광산금속대학도 시찰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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