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일 축구관람 외국반응 주시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대학간 축구경기를 관람한 소식을 “4, 5일 여러 나라 통신, 신문, 방송이 보도했다”고 보도함으로써 북한이 김 위원장의 경기관람 소식에 대한 외국의 반응을 주시하고 있음을 방증했다.

북한 매체들은 외무성 대변인의 입장 발표 등 외부 세계가 주목할 주요 사안이 있을 때 외국 언론매체들이 이를 많이 보도했다는 식으로 외국의 관심을 전하고 있다.

방송은 “중국의 신화통신은 김정일 최고영도자께서 대학생 축구경기를 관람하셨다”고 전했고 홍콩 대공보, 러시아 이타르타스, 에코 모스크비 ,엔테베TV방송, 영국의 로이터, BBC, 프랑스의 AFP, 미국의 AP, 신문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USA TODAY , 일본의 교도통신 , NHK, 아사히신문, 도쿄신문, 요미우리신문, 마이니치신문도 “`김정일 영도자 축구경기를 관람’ 등 제목을 달고 같은 소식을 보도했다”고 말했다.

이 방송은 그러나 김 위원장의 동정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인 남한 언론의 경기관람 보도는 언급하지 않았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