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일 열차·배 전시한 금수산태양궁전 공개


북한 김정일이 지방 현지지도 및 중국·러시아 등을 방문할 때 애용한 특별열차가 평양 금수산태양궁전 안에 전시된 모습이 조선중앙TV를 통해 19일 공개됐다.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가 지난 17일 김정일 사망 1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며 특별열차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



북한 김정일이 생전 이용했던 유람선 ‘충성 1603호’가 평양 금수산태양궁전 안에 전시됐다. 북한은 ‘충성 1603호’에 대한 설명문에서 이 배가 1978년 6월 15일 제작됐고 김정일이 1978년 9월14일부터 2011년 10월18일까지 사용했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이 동해 원산항에 있던 김정일의 호화요트를 금수산태양궁전으로 옮기려고 전봇대를 뽑고 임시레일을 까는 등 대대적인 수송작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원산항에 있던 호화요트와 ‘충성 1603호’가 같은 배인지는 확실치 않다. 탈북자들은 북한이 김정일의 친인민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호화 요트가 아닌 일반 북한산 배를 전시했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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