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일 생일 앞두고 분위기 조성

북한 당국이 2월에 들어서면서 경축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2월16일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64번째 생일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노동신문은 1일 “조선의 2월은 정의의 화신을 받든 정의의 2월”이라며 “김정일 동지를 모신 조선의 앞날은 언제나 창창할 것”이라고 선전했다.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2월16일을 국제적 판도에서 성대히 기념 및 경축하기 위한 활동들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며 우간다, 몽골, 인도, 시리아, 타지키스탄,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에서 경축위원회가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북한 내부적으로도 생일 기념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작년에 예선을 거친 155명의 예술인이 참가해 민족성악.민족지탄악기(발현악기ㆍ손이나 도구로 줄을 뜯어 연주하는 악기).민족죽관악기.바이올린.첼로.아코디언 등의 분야로 나뉘어 실력을 겨루는 제16차 ‘2.16예술상’ 개인 경연이 북한의 국립연극극장과 윤이상음악당에서 열리고 있다.

또 조선예술영화촬영소는 김 위원장의 생일을 기념하는 영화예술인의 무대공연인 경희극 ’가짜와 진짜’를 제작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16 경축 전국소묘축전를 위해 지난해 10월과 11월 각도에서 지역별 소묘경연대회를 마친 상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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