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일 ‘당사업 시작’ 기념행사 잇따라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당사업 시작 41돌(6.19)을 기념해 중앙보고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경축행사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북한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북한은 18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당중앙위원회 사업 시작 41돌을 경축하는 중앙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노동당과 내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대회에서 최태복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는 “김정일 동지께서 우리 당을 영도하게 됨으로써 주체시대의 혁명적 당건설의 보람찬 역사를 창조해 나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 비서는 “김정일 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우리나라는 반만년의 유구한 민족사에 일찍이 있어 보지 못한 정치사상의 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라섰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여맹원들은 18일 대동강변의 주체사상탑 광장에서 경축모임을 가졌다.

박순희 조선민주여성동맹 중앙위원장은 “모든 여맹 일꾼(간부)들과 여맹원들이 선군 사상과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강성대국 건설에 앞장 설 것”이라고 역설했다.

인민보안성의 청년동맹원들은 같은날 주상성 인민보안상, 지영춘 인민보안성 정치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야회를 가졌다.

청년동맹원들은 ‘향도의 별 김정일동지’ 등의 노래 선율에 맞춰 흥겨운 춤판을 벌였으며, 전체 참가자들은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할 것”을 다짐했다.

조선인민군협주단도 이날 4.25문화회관에서 경축 공연을 펼쳤다.

인민무력부 간부들과 장병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연에는 ‘장군님 백마타고 달리신다’, ‘내나라의 푸른하늘’, ‘선군 닐니리’ 등의 노래가 연주됐다.

이밖에 근로단체 경축모임이 지난 17일 당창건기념탑 광장에서 열렸으며,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도 평안남도 온천군 마영협동농장에서 경축 공연을 가졌다.

김 국방위원장은 1964년 6월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노동당에 들 어가 지도원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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