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7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김정일의 노동당 총비서 추대 17주년 중앙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노동신문이 8일 전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은 이번 중앙보고대회에 불참했다. 김정은은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한 달 넘게 공개석상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
한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김기남·최태복·박도춘·강석주·김평해·곽범기·오수용 당 비서,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리용무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로두철 내각 부총리, 조연준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김수길 평양시당 책임비서 등이 이번 대회에 참석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