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일·정은 철갑상어 양어장 시찰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과 후계자 김정은이 황해남도 룡연군의 룡연바다가양어사업소와 룡정양어장을 현지지도 했다고 22일 보도했다.


김정일은 이날 룡연바다가양어장 확장공사에서 1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양어장의 면모를 일신시킨데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하며, “철갑상어를 비롯한 물고기를 바다에서 양어하면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을 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대단히 높다”며 “바다를 끼고 있는 단위들에서 이곳 단위의 경험을 적극 따라 배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정일은 양어사업을 전 군중적 운동으로 전개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시찰에는 노동당 정치국 위원인 김기남·최태복·홍석형(이상 당 비서 겸직), 김경희(당 경공업부장), 당 정치국 후보위원인 장성택(국방위원회 부위원장), 태종수(당 비서), 북한군 대장들인 김원홍·김명국·현철해·리명수가 동행했다.


김정일 부자의 공개활동은 지난 20일 조선중앙통신이 인민보안부(경찰청 해당)의 인민내무군 열성자대회 참가자들과 만나 기념촬영을 했다고 전한 이후 이틀만이다.


룡연, 룡정 양어장들에서는 철갑상어와 칠색송어, 산천어, 가죽잉어를 비롯한 장수어들을 양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