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일ㆍ푸틴 ‘우정의 노래’ 제작

“평양과 모스크바 멀리에 있어도, 서로의 마음 속엔 가까이 있어라.”

북한에서 북ㆍ러 친선,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우정을 강조한 노래가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조선중앙텔레비전은 9일 “두만강 사이에 두고 펼쳐진 두 나라, 오가는 친선의 정 깊고도 뜨겁다”고 시작하는 노래 ’우리 친선 영원하리’를 내보냈다.

이 노래는 “김정일~뿌찐(푸틴), 뿌찐~김정일”이라는 후렴구를 8번이나 반복해 양국 친선을 과시했으며 배경화면에 평양과 모스크바의 환영 인파, 나란히 걸린 양국 국기 등을 담았다.

양국 정상이 서명한 ’조(북)ㆍ러 공동선언문’(2000년 7월, 평양)과 ’모스크바 선언문’(2001년 8월)도 보여줬다.

다음은 노래 ’우리 친선 영원하리’의 가사.

『두만강 사이에 두고 펼쳐진 두 나라/오가는 친선의 정 깊고도 뜨겁다/새세기 평화친선 넓은 길 열어주신/김정일 뿌찐 뿌찐 김정일, 김정일 뿌찐 뿌찐 김정일(후렴)/평양과 모스크바 멀리에 있어도/서로의 마음 속엔 가까이 있어라/친근한 상봉 속에 손과 손 굳게 잡은/(후렴)/역사의 전통 이어 맺어진 우정은/두 나라 강산 우에 영원히 꽃피리/친선의 노래되어 그 이름 울려가는/(후렴)/친선의 노래되어 그 이름 울려가는/(후렴)』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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