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인민관=인민 위해 좋은 일 더 하자” 선전

북한이 연일 김정은의 인민애를 찬양하고 나섰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하자’라는 기사에서 “인민에 대한 열렬한 애착, 인민의 이익에 대한 최고의 중시, 인민의 힘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 이것이 김정은 동지의 고결한 천품이다”고 선전했다.


신문은 “오늘 우리 당 활동은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하자는 정신으로 관통되어 있다”며 “이것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이끄시는 오늘날에 와서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정치, 인덕정치가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전면적으로 구현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어 “우리 사회에는 특전특혜를 받아야 할 계층이 있을 수 없다. 있다면 지하막장과 땀 흘리며 일하는 노동자와 협동벌의 농민들, 그리고 과학자 기술자들이다”며 “인민대중이 최상의 것을 먹고 입고 쓰게 하여야 한다는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깊이가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계속해 “일군이라면 누구나 다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하는데 발 벗고 나서야 한다”며 “숭고한 부름이 시대의 초침 소리처럼 일군들의 가슴을 칠 때 우리의 위대한 혼연일체는 더욱 굳건해질 것이며 강성대국의 봄은 앞당겨지게 될 것이다”고 선동했다.


신문은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하자’는 구호는 김정은의 특출한 ‘인민관’을 그대로 담은 구호라고 설명했다. 이는 김일성이 주장했던 ‘인덕정치’에서 본딴 것으로 김정은이 체제안정을 위해 ‘인민애’를 표현해 민심잡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노동신문은 지난 2월 24일, 김정은이 공로 있는 일꾼들과 백 살 장수자들에게 생일상을 선물한 소식을 전하며 김정은의 ‘인민애’를 선전했고, 29일에도 김정은의 발언을 소개해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그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보장해주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어야 한다”고 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