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당창건 기념 모란봉악단 공연 관람

북한 김정은이 10일 노동당 창건 67주년을 맞아 모란봉악단의 축하공연 ‘향도의 당을 우러러 부르는 노래’를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전했다.


통신은 “불패의 혁명적 당 위대한 우리당의 붉은 기발을 힘차게 날리며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해가는 천만군민에게 신심과 열정을 안겨주며 조선노동당창건 67돌 경축 모란봉악단공연 ‘향도의 당을 우러러 부르는 노래’가 10일 성대히 진행됐다”고 공연소식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김일성·김정일의 업적을 기리고, 김정은을 찬양하는 노래들로 채워졌다. 공연에는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김경희 당비서 등 주요 간부들과 주민들이 함께 관람했다. 


김정은의 부인인 리설주는 이번 공연을 관람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리설주는 지난달 8일 김정은과 함께 평양민속공원과 통일거리운동센터를 방문한 이후로 북한 언론보도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


김정은 체제가 출범한 후 처음으로 맞는 노동당 창건 기념일은 특별한 기념행사 없이 조촐하게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