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남 송환 요구…中, ‘거절'”

북한이 중국측에 마카오에 거주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을 북으로 송환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일보는 24일 베이징(北京)의 한 외교 소식통을 인용, “김영일 노동당 국제비서를 단장으로 한 북한의 방중단이 중국측에 김정남의 송환을 요구해 중국을 당혹스럽게 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측은 북측의 요구를 거절했다.


서울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김정남은 21일 싱가포르의 한 호텔에서 한국인 사업가에 의해 목격됐다. 김정남은 이 사업가와의 대화에서 자신을 배려하라는 김정일의 유훈에 대해 “아버지가 그런 말을 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최근 도쿄신문 고미 요지 기자가 김정남과 7년간 나눈 이메일을 엮은 책(아버지 김정일과 나)이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출간된 뒤 그의 신변에 우려가 제기됐으나 아직까지는 별다른 변화 없이 잘 지내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는게 이 사업가의 전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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