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고(故) 김일성 탄생 100주년 행사(태양절)에 일본인 100명을 초청했다고 NHK가 10일 보도했다.
북한은 15일 열리는 태양절에 일본의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제관계 연구자, 교류단체 대표 등 100명을 초청했다고 NHK가 전했다.
이와 관련, 시미즈 스미코(淸水澄子) 전 참의원은 “이번 방북이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우호관계가 이뤄지지 않으면 국가 간 대화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NHK는 북한이 이같은 초청외교를 통해 냉각된 일북 관계를 개선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다.
시미즈 전 의원을 비롯해 전 프로레슬러인 안토니오 이노키 등이 포함된 1차 방북단 10명은 9일 하네다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들은 베이징을 경유해 평양으로 들어가 1주 정도를 체류하면서 태양절 관련 국제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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