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일성 생일 맞아 軍장성 승진인사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겸 인민군 최고사령관은 14일 김일성 주석 93회 생일(4.15)을 맞아 장성급 34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제 00172호’를 통해 염승일, 최중화, 전관식 등 3명을 소장(남한의 준장급)에서 중장(소장급)으로 진급시켰다.

또 조성환 심정택 등 31명은 대좌(대령급)에서 소장으로 승진했다.

김 위원장은 명령에서 “나라의 자주권과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굳건히 지키며 선군혁명의 기수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리라는 것을 굳게 믿는다”며 “태양절(4.15 김일성 주석의 생일)에 즈음하여 인민군 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올릴 것을 명령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우리의 혁명무력은 오늘 그 어떤 제국주의 침략자도 단매(한번)에 격멸 소탕할 수 있는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강화 발전되었다”며 “조국보위와 강성대국 건설의 앞장에서 혁명의 주력군의 위용을 높이 떨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북한은 작년 김일성 주석의 92회 생일에도 장성급 73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실시했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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