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일성 생일 기념 ‘친선예술축전’ 개막

고(故) 김일성 주석의 95회 생일(4.15)을 앞두고 제25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10일 동평양대극장에서 개막했다.

축전조직위원장인 강능수 문화상은 개막사에서 “축전에 참가하기 위하여 온 여러 나라 예술인들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축전이 우리 인민과 전체 참가자들의 기대에 맞게 훌륭히 진행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전했다.

특히 개막식에는 류샤오밍(劉曉明) 북한주재 중국대사가 참석해 “중.조(북) 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공고 발전시키는 것이 두 나라 인민의 근본이익에 부합되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유익하다”고 강조했다.

류 대사는 “후진타오 총서기 동지와 김정일 총비서 동지의 따뜻한 관심과 쌍방의 공동의 노력에 의해 중.조 친선협조관계가 반드시 끊임없이 발전하게 되라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개막식에 이어 동평양대극장에서는 개막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박관오 평양시 인민위원장이 참석했으며 북한에 주재하고 있는 각국 대사관 관계자들과 해외동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해외 동포예술단을 포함해 북한 안팎에서 60여개 단체가 참가하는 이번 축전은 오는 18일까지 평양대극장과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음악당 등 평양시내 9개 극장과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또 이번 축전에 참가하고 있는 각국 예술단은 대중음악, 민족음악, 고전음악을 구별해 공연을 갖는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