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일성大, 지진예보 기술 개발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최근 지진 발생을 측정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인 지진 예보 장치를 개발했다고 북한 주간지 통일신보가 전했다.

20일 북한 온라인 매체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통일신보는 19일 “김일성종합대학의 연구사들이 나라의 전반적 지역에서 지진 징후를 신속 정확히 판단하고 제때에 예보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지진 예보 기술을 연구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학 박화철 실장은 “이 장치를 이용하면 측정 시간을 종전의 1주일에서 수십분 정도로 줄여 지진예보의 신속성을 보장하면서도 측정오차가 매우 작기 때문에 예보의 과학성을 충분히 담보할 수 있다”면서 “특히 방사선 원천 소비를 줄이기 때문에 측정에 드는 원가가 적고 종전처럼 관측자가 감마선 등의 피해를 입을 우려가 전혀 없는 좋은 점들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이 장치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북한 전역의 지진관측소에 도입되고 있다고 통일신보는 덧붙였다.

북한은 2006년 4월 평양시 상원군에서 리히터 규모 5 미만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지진국 주관으로 지진을 예측.예보하기 위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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