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영남 상임위원장, 후진타오 예방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7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한다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메시지를 후 주석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후 주석은 김정일 위원장의 메시지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영남 위원장에게 환영을 표시했다.

후 주석은 “최근 중-조(中-朝)관계가 크게 발전했으며 양국은 내년에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중-조 우호의 해’를 맞이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전통을 이어가고 미래를 지향하며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킨다’는 원칙 하에 북한과 함께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남 위원장은 “김정일 위원장께서 중국이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은 중국 인민들의 자랑일 뿐 아니라 전체 아시아와 세계의 자랑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김영남 위원장은 오전 11시19분께 수행원 5~6명과 함께 평양발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首都)국제공항에 도착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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