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영남 “남측이 강한 신호 보내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중단된 남북대화 재개가 남측의 태도에 달려 있다며 남측에서 “강한 신호를 보내야”한다는 의견을 보였다고 하르트무트 코쉬크 독일 하원의원이 5일 밝혔다.

코쉬크 의원은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이날 자신과 만나 이 같이 말하며, 이명박 정부가 지난 10년간의 남북 화해 노력을 후퇴시켰다는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평양을 방문중인 코쉬크 의원에 따르면 김 상임위원장은 남측에서 우선적으로 6.15 선언과 10.4 선언을 이행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또 남측이 그런 의지를 보이면 남북 간 화해 실현에 큰 기여를 하는 것은 물론 통일을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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