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양건을 로무현 대통령이 만났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일 “서울을 방문한 김양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을 11월30일 청와대에서 로무현 대통령이 만났다”며 노 대통령과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의 면담 소식을 전했다.

중앙통신은 특히 김양건 부장이 이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노 대통령에게 보내는 “인사”를 전했다며 “대통령은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님께 진정으로 되는 인사를 전할 것을 부장에게 부탁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남측에서 이재정 통일부 장관, 김만복 국가정보원 원장, 백종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이 참가했다”면서 “석상에서는 10.4북남선언 이행을 위한 의견이 교환됐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같은 날 보도에서 “서울에 갔던 김양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과 일행이 1일 평양에 돌아왔다”고 간략히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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