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만유병원 심장외과 집중 지원”

북한 당국은 평양 김만유병원의 심장외과를 심장외과 연구중심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유능한 의료일꾼들을 선발배치”하고 “값비싼 심장 수술설비들을 마련”해주는 등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북한의 대외 홍보용 잡지인 ’금수강산’ 최근호(8월)가 소개했다.

이 병원 심장외과의 조광호 과장은 이 잡지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만큼 믿음과 기대 또한 크다”고 말했다.

잡지는 “김만유병원 심장외과 의사들은 빠른 기간에 심장부문의 선진기술을 터득하고 몇년 전까지 우리 조국(북한)에서 하지 못한다던 수십가지의 새로운 심장수술에 성공해 심장외과 발전의 길을 넓게 열어놓았다”고 소개했다.

이 병원 심장외과에서는 수년전 “최신 의료설비로 장비된 몇개의 발전된 나라에서만 진행하고 있는 최첨단 의학기술”인 ’3개 판막 동시치환 성형술’에 성공했으며 수십명의 환자가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완치됐다고 잡지는 말했다.

조선적십자병원, 평양의학대학병원과 함께 북한의 ’3대 병원’으로 꼽히는 김만유병원에서는 새로운 고혈압 치료법이나 좁아진 혈관을 뚫어주는 스텐트(금속망) 삽입술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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