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대중씨 방북문제 묵묵부답

▲ 22일 오전 평양고려호텔에서 전체회의시작에 앞서 남북대표단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북측은 제 18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우리측에 쌀 50만t과 비료 30만t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우리측 대표단 관계자가 24일 밝혔다.

북측은 우리측이 요청한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의 방북문제에 대해선 아직까지 답을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이종석(李鍾奭) 통일부 장관은 공동보도문 채택을 위한 북측과의 협상 전망과 관련, “좀 더 기다려 봐야겠다”면서 “저쪽에서 위쪽의 확인을 기다리는 것 같다”고 우리측 기자들에게 말했다.

이에 따라 당초 이날 오전 10시 종결회의를 갖고 오후 3시 평양을 출발할 예정이던 대표단의 일정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북측 대표단 이외에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나 림동옥 노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장 등 고위층과의 면담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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