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금옥, 아시아마라톤 우승

북한의 여자 마라토너 김금옥이 지난 17일 중국 홍콩에서 열린 제11차 아시아마라톤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고 조선중앙TV가 19일 전했다.

이 방송은 “2008년 홍콩 국제마라톤경기대회도 겸해서 진행된 이번 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북)와 중국, 일본, 케냐를 비롯한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온 수 많은 남녀선수들이 참가했다”며 “김금옥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평시에 연마한 높은 기술과 강인한 인내력을 발휘해서 1등을 함으로써 금메달과 우승컵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북한의 정영옥 선수가 2등을 차지했다.

중앙TV는 “여자 마라톤 선수들이 이룩한 이번 경기 성과는 당의 영도를 따라 강성대국 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을 벌이고 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힘있게 고무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 방송은 북한 여자마라톤 선수들의 기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여자 빙상의 고현숙 선수가 16일과 17일 노르웨이에서 열린 ’노르웨이컵’ 국제빙상대회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500m와 1천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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