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계관 부상, 베이징 도착

북핵 6자회담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27일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와의 북·미 양자 회동을 위해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에 도착했다.

고려 항공편으로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김 부상은 이날 보도진에게 “감사합니다”라고만 말하고 북미 회동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짙은 회색 양복 차림에 밝은 표정의 김 부상은 보도진에게 오른손을 흔들어 보인후 대기하고 있던 주중 북한대사 전용차량을 타고 북한 대사관으로 향했다.

한편 주중 미대사관은 힐 차관보가 UA 897편으로 이날 오후 1시55께 베이징에 온다고 밝히고 힐 차관보가 이날 오후 늦게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김 부상과 힐 차관보는 북한의 핵 신고 문제와 6자회담 재개 방안을 협의하고 6자 회담 진전의 걸림돌 중 하나인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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