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계관 미국 도착…”6者·북미관계 낙관”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26일 오후(한국 시간 27일) 뉴욕 공항에 도착했다. 김 제1부상의 미국 방문은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클린턴 장관은 김 부상의 방문 시기를 이번주 말로 예측했지만 이보다는 빨리 이뤄졌다. 김 부상은 입국 과정에서 기자들에게 28일부터 미국과 6자회담 재개 문제를 둘러싼 협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담 일정을 묻는 질문에 김 부상은 “28일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회담할 예정”이라면서 뉴욕에 언제까지 머물지는 회담을 진행해 봐야 알 수 있다고 대답했다.


김 부상은 그러나 보즈워스 대표와의 핵협상 전망 등 구체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너무 자세한 건 그때 가 봐서 말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또 6자회담 재개와 북미 관계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다”라며 “(미국과는)서로 화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