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기초식품공장 확충·현대화 주력

북한은 각지 기초식품공장과 식료공장에 대한 설비 현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18일 입수한 북한 노동신문 최근호(11.11)는 내각 경공업성 지방공업국 자료를 인용, “올해 전국적으로 30여 개의 시.군 장(醬)공장, 기초식품공장들이 현대적으로 새로 꾸려졌거나 개건(改建) 현대화되어 커다란 은(효과)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노동당 창건 60돌(10.10)을 앞두고 부지면적 1만5천여㎡ 규모에 된장.간장.식용유 등을 생산하는 라선기초식품공장(함북 라선시)이 건설돼 조업에 들어갔으며 이외에도 개천(평남).청단(황남).회령(함북) 기초식품공장을 비롯한 많은 기초식품공장의 개건 현대화가 실현됐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주목되는 것은 각 도에 이미 꾸려진 기초식품공장들이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보다 높은 수준에서 개건 현대화되어 맛있고 영양가 높은 간장, 된장을 비롯한 기초식품들이 어디서나 쏟아져 나오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또 각 시.군 기초식품공장에서 ‘건(乾)간장’(고체간장) 생산시설 건립에 힘을 쏟고 있다며 평양과 사리원기초식품공장 등 20여 곳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