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기자들 ‘선군혁명의 나팔수’ 자임

북한 기자들이 ‘선군(先軍)혁명의 나팔수’를 자임하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북한 중앙방송이 3일 김 위원장의 ‘기자.작가들은 혁명의 필봉으로 당을 받드는 선군혁명투사가 되어야 한다’라는 문헌 발표 4돌을 맞아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 소속 기자들을 출연시킨 대담형식으로 이 같은 내용을 내보냈다.

조선기자동맹 배순재 인민기자는 “장군님(김 위원장)께서는 혁명과 건설에서 붓대의 지위와 역할을 새롭게 정식화 하시고 선군혁명 총진군에서 문필가들이 시대적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 나가기 위한 길을 뚜렷이 밝혀줬다”며 문헌 발표를 찬양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당의 영원한 동행자, 충실한 방조자, 훌륭한 조언자, 참다운 선군혁명 동지답게 선군혁명 위업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학 부장도 “우리 당의 붓대중시 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해마다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를 대변하는 공동사설(신년사)의 포성이 힘있게 울리고, 군대와 인민들에게는 승리에 대한 신심과 무적의 힘을 안겨주고, 원수들에게는 공포와 전율을 들씌우는 위력한 글들이 수많이 나온 데서도 뚜렷이 중시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우리들은 앞으로도 붓대중시 사상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장군님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나가는 사회주의 사상의 영원한 수호자가 될 것”이라며 “선군혁명 총진군에서 진격의 나팔수로서의 본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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