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기상연구소서 기상이변 집중 연구

북한에서 기상 예보를 담당하는 곳은 기상수문국 산하 중앙기상연구소이다.

북한의 대외 홍보잡지 ’금수강산’ 1월호는 29일 이 연구소의 현황과 향후 중점 연구 계획을 상세히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946년 7월 설치된 중앙기상연구소는 현재 중.장기예보 연구실을 비롯해 위성기상 연구실, 농업기상 연구실, 기상정보 연구실 등 20여개의 연구실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위성기상 자료에 기초해 구름과 해수 온도, 황사 등 대기 환경요소들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최근에는 극궤도 위성기상자료, 정지위성 기상 정보를 이용한 대기 환경 연구를 심화시켜 나가고 있다고 한다.

’금수강산’은 “앞으로 이 연구소에서 재해성 기상 현상에 관한 연구, 지구 온난화에 따르는 기후 변동 연구, 농업 생산에 이바지하는 기상학적 연구에 큰 힘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북한의 중앙기상연구소는 세계 기상기구와의 연계 활동도 활발히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금수강산’은 “여러 나라의 기상 관측자료와 일기 예보를 통신위성으로 교환하고 있고, 여러 나라들과의 정기적인 학술 교류도 연구소의 정상 사업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