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기름문제 해결위해 수유나무 재배

북한은 기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유나무(쉬나무)를 대대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평양방송은 21일 북한 각지 130여 개 시, 군지역에 ’수유나무림(林) 사업소’를 새로 조직했다면서 “올해에 북부 고산지대를 제외한 여러 시, 군들에 기름문제 해결에서 전망이 큰 수유나무림을 맡아 관리하는 사업소가 조직됨으로써 지방경제 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더 잘 이바지 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이어 “각지 일꾼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 속에 올해에 1만여 정보의 수유나무림이 더 조성됐다”고 밝혔다.

또 “각지 시, 군 수유나무림 사업소 일꾼과 근로자들은 수유나무림을 더 늘리며 비배(재배)관리를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하기 위한 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 있다”고 전했다.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운향과의 낙엽교목인 높이 10∼20m의 수유나무는 3∼4년생부터 열매를 맺기 시작하며 14년생부터는 한 그루에서 평균 7∼10㎏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

열매의 기름함량은 38%에 이르며 북한에서는 이 기름을 식용유와 약재, 비누, 칠감 등의 원료로 이용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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