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금융실무회의 대표단 뉴욕 도착

북미 간의 전반적인 금융관계 정상화 문제를 논의할 금융실무회의에 참석할 북한측 대표단이 1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에 도착했다.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후 대표단이 뉴욕에 도착했다고 확인했다.

북한측 대표단은 이날 오후 5시40분에 뉴왁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었으나 실제로는 이 보다 앞서 다른 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측 대표단은 기광호 재무성 대외금융담당 국장을 단장으로 외무성과, 금융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측 대표단은 16일 오전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 등 외교전문가와 국무부 관계자, 금융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전미외교정책(NCAFP) 세미나에 참석한 뒤 19일부터 이틀간 미국측과 금융실무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금융실무회의에는 미국 측에서 대니얼 글레이저 재무부 테러자금 및 금융범죄 담당 부차관보가 대표로 참석하며 위폐 제조 등 북한의 기존 불법 금융활동 근절과 향후 북한의 국제금융체제 편입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