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금속공업상 교체…10월에만 4명 갈아치워

북한에서 김정은 체제 이후 내각 주요 인사들이 연이어 교체되고 있는 가운데 금속공업상도 한효연으로 교체된 사실이 31일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함경북도에 있는 북한 최대 제철소 김책제철연합기업소에서 열간압연공정의 현대화 작업이 마무리됐다며 관련 시설 준공식에 한효연 금속공업상이 참석해 준공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17일 평양 통일거리 운동센터 준공식 소식을 전하면서 체육상을 리종무로 소개해 박명철이 해임됐음을 확인했다. 15일에는 전자공업상이 한광복에서 김재성으로 교체된 사실이 북한 매체를 통해 확인됐다.


지난 4일에는 농업상을 리경식에서 황민으로 교체했다. 황 신임 농업상은 지난해 8월 함경북도 농촌경리위원장으로 임명됐다 1년 만에 내각의 농업 부문 최고 책임자에 올랐다. 

북한이 내각 상(장관급)에 대해서는 교체시 임명과 해임 사실을 발표하지 않고 관련 행사에 등장할 때 신임 상의 명단을 소개하는 방식을 취한다.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내각 수장들에 대한 교체가 이어지면서 신구 세대 교체 혹은 경제개혁을 이끌 젊은 인재를 중용하고 있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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