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금강산서 남북 방송인 토론회”

남북 방송인 토론회가 4일부터 3일 간 금강산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남북 방송인과 관계부문 일꾼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양시운 조선중앙방송위원회 부위원장과 성유보 남측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이 연설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이들은 “북과 남의 방송인들이 통일애국의 굳센 의지를 전파에 태워 그가 조선사람이라면 북과 남은 물론 해외 어디에 살건 누구나 민족의 한 성원임을 자각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을 받들어 나가도록 하며 거세차게 내달리는 우리 민족의 통일기관차에 제동을 걸려는 그 어떤 반민족, 반통일 세력도 맥을 추지 못하게 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고 통신은 밝혔다.

또 토론회에서는 편성제작, 기술분과별 토론이 열렸으며, 토론회 참가자들은 금강산을 탐승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남측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와 조선중앙방송위원회(위원장 차승수)가 개최한 이 토론회는 2003년 평양 회의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행사이다.

남측에서는 성유보 상임위원을 단장으로 방송관련 현업인, 학계 등 74명의 대표단이 참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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