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근로자 수백명 러’아무르 건설공사 참여”

북한의 건설 노동자 수백명이 올해 러시아 아무르주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올레그 코제미야코 아무르 주지사가 19일 밝혔다.


아무르주 공보실에 따르면 코제미야코 주지사는 이날 나홋카에서 북한 심국련 총영사와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이들 노동자는 바이칼-아무르 철도 부근에 살고 있는 영세민 가옥 건설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제미야코 주지사는 또 다른 북한 전문가들도 700헥타르에 이르는 방대한 지역에서 나무를 심는 작업에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북한 주민들이 아카린스키 등 일부 지역 농장지대를 이용, 목축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할 준비가 돼 있다며 추가적인 협력확대 의사를 피력했다.


코제미야코 주지사는 이를 위해 심 총영사가 오는 2월초 러시아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북한인들에게 제공될 농장을 직접 둘러볼 것을 제안하면서 아무르 주는 북한인들이 필요로 하는 연료와 종자의 절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 총영사는 이 자리에서 북한의 새 지도자 김정은의 신년 축하인사를 코제미야코 주지사에게 전달했다.


심은 이와 관련해 통상 국가 정상들만이 그런 영예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해 북한이 아무르주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중시하고 있음을 시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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