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근로자들에 “강성대국 총공격전” 촉구

북한의 김중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는 30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5.1절(국제노동절) 118돌 기념 중앙보고대회 보고를 통해 2012년에 ’강성대국’을 기어이 달성해야 한다며 전체 근로자들에게 “총공격전”에 떨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 비서는 이를 위해 전력, 석탄, 금속공업과 전력부문 등 이른바 ’인민경제 선행부문’이 “총공격전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마련할 것과 ’인민생활 제일주의’ 기치 아래 농업과 경공업 부문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심단결은 선군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최대의 무기”라며 “전체 근로자들은 혁명의 수뇌부 결사옹위를 영원한 삶의 기치로 높이 들고 경애하는 장군님(김정일)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견결히 옹위하며…장군님과 사상도, 뜻도, 운명도 같이 하는 열혈투사, 진정한 선군혁명 동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근로자들은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의 주체적인 전쟁관점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고 미제와 남조선 호전광들의 반공화국 대결 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며 만일 놈들이 우리의 생활이며 생명인 인민대중 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를 넘겨다 보면서 무모하게 선불질을 한다면 놈들을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징벌”해야 한다며 국방력 강화를 요구했다.

김 비서는 특히 “조국통일은 민족 최대의 의무이며 지상의 과제”라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친미 사대적인 남조선(남한) 보수 집권세력의 반공화국(반북) 대결책동을 단호히 짓부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여나”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일 내각총리,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최태복.김기남 노동당 비서, 김영대 사회민주당 중앙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병팔 직업총동맹 중앙 위원장이 사회를 봤다.

조선중앙TV와 라디오인 조선중앙방송.평양방송도 이날 5.1절 기념 중앙보고대회 소식을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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