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군인가족예술경연 신세대 교양에 기여”

북한 노동신문은 17일 군인가족 예술소조원들을 ‘선군혁명의 제2나팔수’라고 일컬으며 이들이 새 세대를 키우는 여성과 가족의 혁명화에 일익을 담당했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군인가족예술소조 경연이 올해 10회째 되는 것과 관련, 이날 ’최고사령관과 제2선군나팔수’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군인가족예술이 가지는 혁명적 의의는 주체위업 계승과 강성대국 건설에서 중요한 요구의 하나인 여성혁명화, 가정혁명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서 위력한 선동적 역할을 수행한 데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달 5일 제10차 군인가족예술소조 경연을 관람한 후 “군인가족 예술소조 공연은 선군시대에 창조된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혁명적 군인문화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사회주의 수호전으로 불러 일으키는 위력한 추동력”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노동신문은 특히 “혁명의 3세, 4세들에게 백두산총대의 고귀한 정신과 넋을 심어주고 그들을 사회주의에 대한 철석같은 신념과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조국을 위해 둘도 없는 청춘을 서슴없이 바칠 줄 아는 애국심으로 교양하는 데서 군인가족 예술공연이 대단한 감화력을 발휘했다”고 강조했다.

또 군인가족 예술소조를 ’최고사령부 여성예술사절’이라고 지칭하면서 “(이들이) 자강도와 평안북도, 황해남도 토지정리전투장들을 비롯해 수도와 지방에서 연 560여회 진행한 공연은 온 사회에 선군혁명열풍이 불어치게 하고 강성대국 건설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했다.

노동신문은 창작가.예술인들에게도 “군인가족예술 창조의 모든 성과와 경험을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창작활동에 구현함으로써 선군시대 주체문학예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데 이바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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