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군사실무회담 제의에 9일째 ‘묵묵부답’

북한은 오는 23일 개성공단의 통행.통관.통신 등 `3통’ 문제 협의를 위한 군사실무회담을 열자는 남측 제의에 대해 9일째 아무런 반응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21일 “북한은 이날 오후 5시30분 현재 군사실무회담 개최 제의에 대해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22일 중으로는 북측의 전화통지문이 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측이 지난달 26일 개성공단 3통과 관련한 군사실무회담을 먼저 제안했기 때문에 우리측의 지난 12일 수정 제의를 무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우리 측이 제시한 회담 일자를 바꿔 제의하거나 그대로 수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남측은 군사실무회담이 열리면 개성공단 3통 문제 해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지만, 북한이 지난달 27~29일 백령도와 대청도,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350여발의 포사격을 한 것에 대해 따질 계획이다.


한편 북한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동.서해상 8곳을 해상사격구역으로 선포했지만 아직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