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군사력 키워 제국주의 극복해야”

북한 노동신문은 5일 군사력을 길러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과 공포를 극복해야 평화와 안전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반제ㆍ반전투쟁은 평화 수호를 위한 필수적 요구’라는 논설을 통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제국주의자들에 대한 환상과 공포를 없애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자기의 군사적 힘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제국주의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그들의 침략적·약탈적 본성이 변한 것처럼 생각하는 것보다 어리석은 것은 없다”면서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은 곧 자멸을 가져온다”고 지적했다.

또 “제국주의에 대한 공포는 반제·반전투쟁을 포기하고 제국주의에 굴복, 타협하게 만드는 유해로운 작용을 한다”면서 “제국주의의 허장성세에 위축돼 그들과 맞서 싸우는 것을 두려워 하면 언제가도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북한은 미국, 일본 등을 제국주의자로 지칭하며 침략과 약탈이 ‘본성’이고 이것은 변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문은 “최근년간 제국주의자의 군사적 강권행위 앞에서 맥없이 녹아난 나라들의 현실에서 찾게 되는 교훈은 자기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는 오직 자기 자신의 힘으로 지켜야 한다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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