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국토관리 산림조성·도로보수 역점”

북한 내각의 국토환경보호성은 봄철을 맞아 산림 조성과 도로 보수, 강.하천 정리, 도시.마을 정비에 역점을 두고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9일 보도했다.

북한은 매년 봄철과 가을철에 지역별로 1개월씩을 국토관리 총동원사업 기간으로 지정해 환경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박호용 국토환경보호성 부상은 중앙방송과 인터뷰에서 “성(省)적인 협의회와 국토관리총동원 분과성원들이 실무협의회를 진행하고 올해 봄철 국토관리 총동원사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토의했으며 국토관리사업에서 중심으로 틀어쥐고 나가야 할 부문과 대상을 선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도.시.군에서는 산림조성과 도로 관리, 강.하천 정리를 비롯한 국토관리와 환경보호사업에서 혁명적 전환을 일으킬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전체 인민을 국토관리 총동원사업에 불러 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과 경제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 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올해 봄철 국토관리 총동원사업을 힘있게 벌이기 위해 능력있는 일꾼들로 상무(태스크포스)를 조직하고 지휘부를 내 왔다”고 말했다.

소현호 국장도 이 방송과 인터뷰에서 “평양시와 황해남.북도를 비롯해 땅이 먼저 녹는 지역에서는 3∼4월까지, 량강도와 자강도를 비롯해 땅이 늦게 녹는 지역에서는 4∼5월까지 당면한 영농사업에 지장이 없이, 실정에 맞게 30일씩 국토관리사업을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 안의 일꾼들이 1개 도씩 맡고 내려가서 산림 조성과 도로 관리, 강하천 정리를 비롯한 국토 관리와 환경 보호사업을 해당 단위 일꾼들과 협동해 빈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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