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국제러시아어경연 참가 10명 선발

내달 23~2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12차 국제학생러시아어올림픽경연에 북한에서 10명이 참가한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29일 전했다.

북한은 이를 위해 지난 1월 선발대회를 열어 평양외국어대학 부속 평양외국어학원의 강윤미(16세.6학년(졸업반)) 양을 포함, 13~16세 학생 10명을 뽑았다.

북한 대표들은 제5차(1984년), 6차(1987년), 11차(2004년) 경연에서 금메달을 받는 등 우수한 실력을 과시했다고 조선신보는 전했다.

11차 경연에서는 북한과 베트남, 몽골, 카자흐스탄, 미국,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 스위스 등 36개국 2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 대표단은 7명중 1명이 최우수상을, 나머지 6명이 1급상을 수상했다.

러시아는 1972년부터 교육 및 과학성, 국제러시아어 및 문학교원협회, 푸슈킨국립러시아어대학 공동으로 3년에 한번씩 이 대회를 열어 말하기와 독해력, 작문력을 시험한다.

평양외국어학원은 영어, 러시아어, 독일어, 아랍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6년제 중고교 과정 학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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