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국제관계 자주성 존중 강조

북한 노동신문은 21일 자주성 존중이 국제관계의 기본이라며 미국이 자국의 이익만 앞세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이날 논설을 통해 “자주성을 지키고 서로 존중하는 원칙은 공정한 국제관계 발전의 근본 기초가 된다”며 이 원칙에 따를 때 국가 간 평등.협조.호혜.내정 불간섭의 관계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공정한 국제관계를 맺고 발전시키려면 모든 나라와 민족의 이익과 요구를 옹호하고 실현할 수 있게 하는 공통적이며 근본적인 원칙이 있어야 한다”면서 “ 그것이 바로 자주성을 지키고 자주성을 서로 존중하는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나라와 민족의 이념과 생활방식, 제도가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배척하고 없애버리려 하는 것은 난폭한 자주성 유린”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제국주의자들이 국제관계 질서를 자국의 이익에 맞게 뒤집고 혼란 속에 몰아넣고 있다며 “이들의 무분별한 행위가 절대로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어 “국제문제 해결에 모든 나라와 민족이 다 같이 동등한 자격과 권리를 갖고 참가해야 한다”면서 “자기의 부당한 의사를 남에게 강요하거나 남의 그릇된 주장에 맹종맹동(盲從盲動)하는 것과 같은 일이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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