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국별 개발능력 강화토록 지원해야”

유엔 산하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 제64차 총회에 참석한 북한 대표가 “원유와 식량가격의 상승, 금융시장의 불안정 등 현 시기 직면한 세계적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지역적 행동계획을 세워 이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5일 전했다.

북한 대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이 “지속적인 경제.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보다 구체적인 전략과 계획을 확정하고 실천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북한 대표는 또 아태지역 각국이 “자기의 구체적 조건과 환경에 부합하는 민족경제와 사회를 건설하도록 추동하는 것과 함께 그 능력을 강화하는 데로 지역협조가 지향”돼야 하고, “남남협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실천대책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게 “나라(북한)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노력을 통해 천년기(밀레니엄)개발목표를 달성하는 데서 지역 나라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매체들은 북한 대표가 4월 29일 연설했다고 전했으나 단장이 누구인지는 소개하지 않았다.

우리 외교부에 따르면, 오영선 주태국 북한 대사가 북한의 수석대표로 회의에 참가했다.

’에너지 안보와 지속 개발’이란 주제로 열린 ESCAP 제64차 총회에는 남.북한을 비롯해 62개 회원국 각료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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