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국군의 날 행사 비난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건군 60주년 ’국군의 날’(10.1) 행사에 대해 “군사적 대결을 고취하는 불순한 소동”이라고 8일 비난했다.

북한 온라인 매체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분별없는 군사적 대결 소동’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북남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격화되고 있는 첨예한 정세속에서” 정부가 국군의 날 행사에서 “도발적인 놀음을 요란하게 벌인 것은 스쳐지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특히 김하중 통일부 장관이 같은 날 열린 ’10.4선언’ 발표 1주년 기념행사엔 불참한 채 국군의 날 행사에만 참석한 점을 들어, 국군의 날 행사의 “대결적 성격”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문은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문제를 다시 거론, “이것이 우리를 자극하고 적대감을 고취하며 나아가서 북침전쟁을 도발하려는 속셈)에서 출발한 것이라는 것은 너무도 뻔하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런 일들을 “절대로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며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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