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교육성 “南 역사교과서 개악” 비난

북한 교육성 대변인은 최근 남한 보수진영에서 제기하는 중.고교 역사교과서 개편 주장에 대해 “역사교과서 내용을 친미, 반공적인 방향으로 개악”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교육성 대변인은 이날 담화에서 역사교과서 개편 방향이 “우리 민족의 현대사를 왜곡하거나 삭제하고 우리(북한)의 존엄 높은 사회주의 제도를 악랄하게 비방 중상하며 우리에 대한 적대의식을 고취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대변인은 “역사교과서 개악 책동은 정의와 진리에 대한 난폭한 유린, 역사와 진실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고 6.15 이후 남조선(남한)에서 높아진 자주, 민주, 통일기운을 거세 말살하려는 불순한 범죄적 기도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비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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