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괴산군 출신 강원구씨 소개

북한 통일신보는 작년 7월 제10차 이산가족 상봉을 통해 남쪽의 가족을 만난 강원구(80)씨의 근황을 소개했다고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전했다.

현재 중앙과학기술통보사 협조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씨는 대구사범학교를 다니다 해방을 맞았으며 이후 대학에서 퇴학을 당하고 서대문형무소에서 복역 중 6.25전쟁이 발발하자 월북했다.

충청북도 괴산군 소수면이 고향인 강씨는 월북 후 교단에서 학생을 가르치다가 평양시 인민위원회에서 금속건재부장, 도시경영총국 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평양시 만경대구역 금성1동에서 살고 있다.

강 씨는 통일신보 기자에게 작년 7월 금강산에서 열린 제10차 이산가족 상봉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누이들과 남동생, 조카들이 제일 부러워한 것이 공화국 북반부에 와서 훈장을 많이 받고 큰 식솔의 가장으로 행복하게 일하며 살고있는 것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씨는 작년 상봉과정에서 남쪽에 누나 1명과 동생 2명, 조카 4명 등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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