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광주학생의거 77돌 반미투쟁 촉구

북한 매체들이 3일 광주학생의거 77돌을 맞아 반미·반일투쟁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광주봉기 참가자들의 넋은 과감한 반외세 투쟁, 미군철수투쟁을 부르고 있다”며 “남조선의 청년·학생과 인민들은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정의의 투쟁을 과감히 벌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내각 기관지인 민주조선은 “우리 인민은 지난날 조선 민족에게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일제의 극악무도한 죄행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며 그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고야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양방송은 “광주학생사건 이후 한 시도 내려본 적이 없는 반외세 자주화의 기치는 오늘도 우리 민족의 삶과 투쟁의 기치로 되고 있다”며 “친미보수세력을 반대하는 투쟁을 떠나서는 민족의 자주권 실현에 대하여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