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광복절 맞아 한미일 일제비난

북한이 8.15일 광복절을 맞아 통일과 관련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찬양 글을 다수 게재해 자주통일을 주장했다. 또 대남 대일 비난 글도 게재해 대외공세를 이어 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조국통일의 길을 환히 밝혀준 절세의 애국자’, ‘김일성장군님은 민족의 영원한 태양’,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자’ 등에서 김일성, 김정일의 ‘통일업적’을 극구찬양했다.


또 ‘급격히 고조되고 있는 자주통일 기운’라는 기사에서 “조국해방의 날은 해내외의 온 겨레에게 외세의 지배와 침략책동을 물리치고 민족자주위업을 완성해야 할 역사적 책임감을 더욱 굳게 해주고 있다”며 ‘우리민족끼리’ 정신을 강조했다.


신문은 “남조선을 강점한 미제에 의해 민족분열은 60여년이나 지속되고 있다”며 “미일 상전들을 등에 업은 이명박 역적패당에 의해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예속은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에는 커다란 장애가 조성되고 있다”고 남한 정부를 공격했다.


이어 “알려진 것처럼 최근 이명박 역적패당이 벌려놓은 일본과의 군사협정체결소동은 해내외 온 겨레의 치솟는 민족적 격분을 자아내고 있다”며 “일본은 지난 세기에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하기는커녕 역사외곡과 독도강탈 등 재침소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근 동까모 사건에 대해서도 “괴뢰역적들은 미일상전들과 결탁하여 반공화국대결책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외세와 그와 야합한 남조선반역패당의 망동을 그대로 두고서는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할 수 없고 나라의 평화적통일도 이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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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진 기자
경제학 전공 mjkang@uni-medi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