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과학연구사업 적극 도와야”

북한 국가과학원의 변영립 원장은 과학자와 기술자가 국가의 부강발전을 좌우한다며 이들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8일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1.28)에 따르면 변 원장은 “오늘처럼 과학과 기술이 중대한 국사(國事)로 부각되고 과학자, 기술자 앞에 더없이 무거운 과업이 제기된 때는 일찍이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정권기관 일꾼(간부)을 비롯해 모든 일꾼은 말이 아니라 실제로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관점과 태도를 갖고 과학자, 기술자를 존경하고 그들의 과학연구 사업을 적극 도와줘야 한다”면서 각급 책임자에게 ‘과학.기술중시 마인드’를 호소했다.

변 원장은 또 “과학혁명, 기술혁명의 불길을 지펴야 우리의 정치군사적 위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고 경제강국도 성공적으로 건설할 수 있으며 인민들에게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 줄 수 있다”면서 과학자와 기술자들이 연구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과학자, 기술자들은 핵심 기초기술인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공학과 중요 부문의 기술공학, 기초과학을 급속히 발전시키기 위한 과학연구 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바쳐야 한다”며 최신 과학기술과 지식 습득을 독려했다.

지난달 27일자 민주조선도 “우리에게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고 시련과 난관도 크다”면서 “경제강국 건설에서 일대 전환을 이룩하려면 과학자와 기술자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과학자와 기술자를 ‘경제강국 건설의 추동력’으로 표현하면서 “경제강국 건설이 추진되는가 못되는가 하는 것은 우리 과학자, 기술자에게 달려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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