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과학기술 인재 양성 절실”

북한은 교육시설과 교과과정 현대화를 통한 과학인재 양성을 강조하고 있다.

19일 민주조선 최근호(1.15)에 따르면 내각사무국의 리용석 부부장은 “과학기술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실력있는 과학기술 인재를 키워내지 않고서는 국방력과 경제력을 강화할 수 없다”고 말했다.

리 부부장은 특히 “현실은 높은 과학기술 지식을 가진 유능한 인재를 더 많이 키워낼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교육내용과 방법을 현대화해 질적 수준을 높이고 실력본위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는 한편 특출한 재능을 가진 수재들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학과 각급 학교에서는 기초과학 교육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교육을 현대화하며 정보과학과 생명과학 기술, 새 재료, 새 에너지, 나노기술 등 첨단 과학기술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리 부부장은 구체적인 과학인재 양성방안으로 ▲일선 교육관계자의 역할 제고 ▲의무교육과 수재교육의 조화로운 병행 ▲컴퓨터 등 현대적인 교육수단 도입 ▲현대적인 실험실습 설비와 실험기구 개발.보급 ▲국가 및 사회의 교육투자 확대 등을 제안했다.

그는 이어 “학교에 교육조건을 제대로 마련해주지 못한다면 정보산업시대를 이끌 유능한 인재들이 나오리라고 기대할 수 없다”면서 “도.시.군 인민위원회 (교육 관련) 책임일꾼들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학교에 나가 문제를 알아보고 제때에 풀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선중앙방송도 20일 “높은 과학기술이 없이는 강성대국을 건설할 수 없다”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말과 함께 북한의 ’과학교육 중시’ 정책을 소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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