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과학기술 없이 자주권도 국방도 경제도 없다”

북한 교육성의 김영인 부상은 국가간 과학기술 경쟁을 지적하며 교육에서 “혁명적 전환”을 일으키기 위해 “과학화, 정보화”를 강조하고 “첨단기술 분야의 학과목들을 개척”할 것을 주문했다고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이 전했다.

29일 입수된 민주조선 최근호(7.22)에 따르면 김 부상은 ‘교육사업을 개선강화하는 것은 강성대국 건설의 절박한 요구’라는 제목의 글에서 “모든 교육단계에서 현대 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 풍부화되고 그 수준이 비할 바 없이 높아지는 데 맞게 교육 내용을 끊임없이 갱신하고 보충 완성”해 나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특히 중등 일반교육 단계에선 우리말과 역사.지리, 기초과학과 외국어, 예.체능, 기초기술 등 일반 기초지식을 가르쳐야 하지만 고등교육 단계에선 “전문분야의 과학기술 교육을 강화하는 데 힘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나라들 사이에 과학기술 경쟁이 활발히 벌어지고 첨단 과학기술을 독점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 있는 조건에서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높은 과학기술을 소유한 유능하고 실력있는 인재들을 키워내지 않고서는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켜낼 수 없고 국방력과 경제력도 강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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