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과학기술 발전통한 에너지 해결’ 강조

외부의 에너지 지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북한이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한 ‘에너지 자립’을 강조했다.

30일 입수된 계간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최근호 (2008년 2호)는 “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것은 주체적인 원료, 연료, 동력기지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원료, 연료, 동력 문제를 자기 나라의 자연부원(천연자원)에 의거한 주체적인 경제 발전”을 역설했다.

학보는 특히 “원료, 연료, 동력 문제는 경제건설에서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인 만큼 그것을 자기 나라의 자원에 의존하지 않고 남에게 의존하게 되면 나라의 경제를 안전하고 전망성있게 주동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오늘과 같이 제국주의자들이 다른 나라에 대한 경제제재와 봉쇄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고 있는 조건에서 나라의 경제를 안전하게 발전시켜 나가려면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원료, 연료, 동력 문제를 자기 나라의 자원에 의거해 풀어나가야 한다”고 학보는 말했다.

학보는 이어 “자연부원을 최대한 동원,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도”로 과학기술 발전을 꼽고 “발전된 과학기술에 의거해야 나라의 자연부원 상태를 구체적으로 장악할 수 있고 성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나라에 없거나 부족한 원료, 자재를 대용할 수 있으며 새로 개발해 원료기지를 보다 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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