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과학기술분야 국가투자 확대

북한이 과학기술 강국을 실현하기 위해 국가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이 10일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북한의 경제 사령부인 내각은 국가과학원의 역할을 높이면서 과학기술 인재의 육성에 주력하고 과학기술과 경제를 통일적으로 지도·관리하는 사업체계를 세워 나가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 부문에 대한 국가적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한편 은행을 통한 대부나 투자기금 운영 등 과학기술 진흥 자금 마련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도 강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과학기술발전은행’ 또는 ’과학기술장려기금’과 같은 기구를 통해 북한내 기관과 기업소, 해외동포 및 해외투자가들로부터 자금을 끌어들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북한 국가과학원 리문호 과학기술참사실장은 “국가예산에서 과학기술 사업비의 몫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며 “가장 짧은 기간에 나라의 과학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모든 기관·단체와 개인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에서는 지난 4월 최고인민회의 제11기 4차 회의에서 발표된 과학기술 발전 전략에 따라 현재 관련기관들이 과학기술 발전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전망 목표와 단계별 계획들을 토의, 검토하고 있다고 조선신보는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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